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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매일경제]″주름 관리가 곧 젊음 관리″
작성자 청담서울성형외과 작성일 2009-09-15 조회수 1534


주름 관리가 곧 젊음 관리


 
 
   
 
여름 휴가철이 지났다. 휴가는 일상을 벗어나 에너지를 재충전할 수 있는 즐거운 시간임이 분명하다. 그러나 휴가가 끝난 후, 차분히 거울을 들여다보면 갑자기 늘어난 주름을 발견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한동안 자외선에 지나치게 노출된 것이 원인이다. 이처럼 주름은 생활패턴이 평소와 달라지면서 생기는 경우가 많다. 또 지나친 다이어트도 주름을 부른다. 이렇게 생긴 주름은 당신을 피곤하고 나이 든 인상으로 만든다. 따라서 주름을 방치한다는 것은 젊음을 포기한다는 얘기나 다름이 없는 반면, 주름을 관리하는 것은 젊음을 관리하는 셈이 된다.

나이가 들면 주름이 생기는 것이 당연하다. 하지만 주름을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많게는 10년 정도의 나이가 더 들어 보일 수도 있고 덜 들어 보일 수도 있다.

나이는 숫자일 뿐

경기도 일산에 사는 주부 박종희(가명, 52세)씨는 성형외과를 찾은 동기를 이렇게 얘기한다. “1~2년 전부터 갑자기 눈가와 입가에 잔주름이 눈에 띄기 시작했어요. ‘나도 이제 늙어가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처진 기분이 하루 종일 회복되지 않았어요. 그런데 어느 날 친구들의 ‘주름이 많이 늘어서 나이 들어 보인다.’는 소리를 듣는 순간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 기분까지 들었어요.” 그래도 박종희씨의 경우는 나이 탓이니 이해가 간다. 요즘은 20~30대 여성들도 주름으로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또 남성들 역시 주름으로 인해 마음까지 상해 상담을 오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들 대부분이 ‘나이보다 늙어 보인다.’는 소리에 발끈한 경우다. 특히 눈에 쉽게 띄는 다크써클(눈 밑 주름)이나 팔자 주름은 나이 들고 피곤해 보이게 만드는 주범이다.

동안이 대세인 요즘 제 나이로 봐주는 것도 아쉬운데 제 나이보다 서너 살 이상 많게 본다면 그냥 웃고 넘어갈 수는 없는 노릇이다. 마사지를 하고 팩을 하는 등 나름대로 관리를 하지만 이미 생긴 주름을 펼 수는 없다. 고가의 기능성 화장품들도 주름을 예방하고 지연시키는 효과는 어느 정도 있지만, 주름을 없애는 효과는 거의 미미하다는 것을 대부분의 여성들은 알고 있다.

주름 치료는 주름이 생긴 부위와 정도에 따라 치료 방법을 잘 선택하여야 한다. 보톡스나 필러와 같이 주사 몇 방으로 간단하게 해결될 수 있는 주름도 있지만, 레이저 치료가 효과적인 경우도 있고, 지방 이식을 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때로는 보다 적극적인 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

최근에는 줄기세포 지방이식, 미세 지방이식, Accusculpt를 이용한 지방분해술 등 첨단 의학을 이용해 보다 간편하고 효과적으로 주름을 제거할 수 있는 방법들이 많이 개발되어 있다. 따라서 병원을 선택할 때에는 의사의 경험은 물론, 병원의 시설과 장비까지도 꼼꼼하게 따져보고 선택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주름을 관리하는 것을 사치라고 생각하던 시대는 지났다. 주름 관리는 곧 젊음을 관리하는 것이다. 젊고 활기찬 얼굴로 살 것인가, 아니면 주름지고 지친 모습으로 살 것인가? 선택은 당신의 몫이다.

※ 도움말 - 청담서울성형외과 김현철 원장

[기획취재팀 = 박두원 팀장]

[본 기사는 매일경제 Citylife 제192호(09.09.01일자) 기사입니다]

http://news.mk.co.kr/outside/view.php?year=2009&no=448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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